신한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

신한은행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기로 했으며,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은 전담 멘토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지원에 나선다.

또한 중구 태평로1가 소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전용 체험관과 교육장을 개설해 실질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영업점과 전용체험관에서 현장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은행원의 생활과 업무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