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2013년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사업계획을 10일 공고한다.
2001년 시작된 세계 일류상품·생산기업 육성사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과 5년 이내 진입 가능품목 생산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세계 일류상품은 2001년 120개에서 지난해 634개로 크게 늘어났다.
산업부는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일류상품 추천위원회와 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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