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는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앞두고 황사·사막화 방지를 목표로 활동하는 NGO인 미래숲(대표 권병현)과 함께 `날아라 팬더: 지구를 살리는 `구름`을 보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날아라 팬더 포 카카오` 이용자들이 게임 내 `구름 보내기`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형식으로, 친구에게 구름을 한번 보낼 때마다 10원씩 적립돼 1000만원을 만드는 이벤트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미래숲에 전액 기부돼 `사막에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쓰인다.
위메이드 측은 “숲이 훼손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토양이 메말라가면서 생활터전을 위협받는 동물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메말라가는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