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도 모바일 웰렛(전자지갑)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연결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마이원 모바일 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원 모바일 월렛`은 신용카드 한장으로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앱으로 오픈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은 후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제휴사 멤버십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에서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 후 동일 카드로 포인트 적립을 요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각 제휴사 멤버십 혜택, 적립내역, 포인트 사용, 쿠폰, 공지사항 등을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별로 국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1∼3장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CJ ONE·CU포인트·메가박스·현대 백화점 U-CARD·교보문고·러쉬·토니모리·레드망고·하코야씨푸드 ·탐앤탐스 등의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마이원 모바일 월렛` 론칭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매일 카드등록 선착순 5000명(총 5만명)에게 해피콘 2000원권을 준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