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모두의마블` 구글·애플 마켓 전 부문 석권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및 최고매출 순위를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CJ E&M `모두의마블` 구글·애플 마켓 전 부문 석권

모두의마블은 지난 1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무료와 신규 인기무료 1위를 거머쥐었고 6일 만에 최고매출 1위까지 차지했다. 구글플레이 무료게임 카테고리 3개를 모두 석권한 셈이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출시 이틀 만에 인기무료 1위를 점령한 데 이어 지난 17일 6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1위를 동시에 꿰찼다.

모두의마블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4인 대전을 구현했으며 동시접속자수 40만명을 돌파했다. PC온라인 버전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국민 레이싱 게임 `다함께 차차차`, 국민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에 이어 모두의마블이 국민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수 개발진의 개발역량, 넷마블만의 안정적 운영 서비스로 계속 사랑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