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기업금융 모바일 앱 `브리즈 비즈니스` 출시

SC은행이 기업금융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브리즈 비즈니스(Breeze Business)`를 출시했다. 미리 지정한 2개 통화 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환율창`, 언제 어디서나 자금이체를 결재할 수 있는 `결재함` 등 기업고객의 구미에 맞는 기능을 탑재했다. 인터넷뱅킹에서 지정한 기업 내 실무자별 계좌 조회권한, 출금권한 조정 등 기업 재무관리자들이 외부에서도 기업의 내부통제를 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및 iOS(아이폰) 기반 휴대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김기범 SC은행 중소기업금융사업부 전무는 “브리즈 비즈니스 출시를 통해 비대면채널에서 보다 경쟁력 있고 다양한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한국이 보유한 선진 IT의 강점을 결합해 진보한 금융기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