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알파스캔디스플레이 `알파스캔2757 IPS LED`

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의 `알파스캔2757 IPS LED` 모니터는 IPS(In plane switching) LCD 패널에 울트라 내로(narrow) 베젤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해 가을 출시된 이후 여러 번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덕택이다.

알파스캔 2757 IPS LED 모니터
알파스캔 2757 IPS LED 모니터

사물의 자연색을 정확하게 구현해 색상 왜곡이 없어 온라인 쇼핑, 디자인, 사진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시야각은 178도로 어떤 각도에서 보든 깨끗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응답 속도는 5ms로 빠르다. 명암비는 2000만대 1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선명해졌다. 고선명(FHD, 1920×1080) 해상도라 실감나는 화면을 띄워준다. 스테레오 스피커(2W×2)가 내장돼 별도 스피커가 필요 없다.

이 모니터의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울트라 내로 베젤은 다른 27인치형에 비해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화면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듀얼·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화면 하단에는 `메탈 실버 헤어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스탠드 역시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 환경에 따라 일반형과 액자형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HDMI 입력 단자가 2개 있어서 다른 기계 장치를 연결할 때 케이블을 뺐다 끼웠다 반복할 필요가 없다. 고대역 디지털 콘텐츠 보호(HDCP) 기능도 있다. DVD플레이어·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16대 9 화면 비율은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콘솔 게임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IPS 패널이지만 전력 소모량을 크게 낮춰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전원관리 소프트웨어 `e-Saver`를 지원한다.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오프타이머(off-timer), 전력 소모량을 50% 줄여주는 에코(Eco) 모드를 활용하면 전기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전문 중견기업이다. 지난 1995년 모니터를 처음 출시한 후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뛰어난 품질을 갖췄고 고객 서비스가 좋아 일반 사용자층에서 폭넓게 인정 받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