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 사진, 핸드폰 케이스·포토북으로 `뚝딱`

카카오(대표 이제범·이석우)가 카카오스토리의 사진으로 개인 맞춤형 포토북,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사진 인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는 직접 서비스 개발에 뛰어들지 않고 전문 업체와 제휴해 질 높은 사진 인화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스냅스(스냅스 포 카카오), 케이스바이미(케이스바이미 포 카카오), 올로그(올로그스토리북 포 카카오), 포도트리(스토리박스 포 카카오) 등 각 분야 전문 제작사가 참여했다. 카카오스토리 사진으로 포토북, 핸드폰 케이스, 스티커킷 등 다양한 포토팬시 상품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카카오스토리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스토리를 지인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카카오스토리 사진 화소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맞춤형 상품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진인화 서비스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포토북, 핸드폰 케이스로 만들어 추억이 담긴 소장품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용자 요구에 부합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는 각 파트너 사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영우통신(스토리세븐 포 카카오), SPH(치즈팝 포 카카오), 큐앤에스(픽넛앨범 포 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