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가 `테크놀로지비전 2020(Technology Vision 2020)` 추진전략을 24일 발표했다. `2020년까지 하루 1인 1GB 이동통신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 전략 핵심이다. 이동통신사가 효과적으로 트래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신망 운용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세부 전략으로 △통신망 서비스 용량 1천 배 확장 △데이터 서비스의 체감 품질 향상 △통신망의 인공지능화와 통신 서비스 개인화 △통신망의 클라우드화 △통신망 소비 전력 효율화 재고를 제시했다.
호세인 모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CTO는 “소비자, 협력사, 대학, 사설 연구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에 대비한 혁신적인 통신망과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