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텍(사장 박권재)은 IT인프라, 서비스, 운영, 자산관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IT 통합운영관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을 보유한 업체다.
관리자 업무 흐름에 맞춘 운영부터 전산실 관리 기능까지 통합한 솔루션으로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가상 자원을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는 `와치올 클라우드(WatchAll Cloud)`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와치올 클라우드는 사용자 중심 클라우드 포탈을 제공해 `VM(Virtual Machine)` 생성부터 폐기까지 다른 경로를 거치지 않고 단일 창구에서 간편하게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 자원뿐만 아니라 물리 인프라 자원까지 통합적으로 모니터링·관리가 가능하다.
가상화 모니터링부터 프로세스, 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포탈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주기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와치텍 관계자는 “와치올 클라우드는 자원의 동적 변화를 고려한 관리 시스템”이라며 “클라우드 기술 부재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운영 기능과 사용자와 관리자 관점에서 각각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자 요구를 분석·반영한 클라우드 포털을 제공해 사용자와 관리자가 단일 접점에서 VM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와치올 클라우드는 2012년 8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자동화` `이(異)기종 하이퍼바이저 지원` 등 기능을 추가해 제품 활용성을 높였다.
와치텍은 제품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내부 인력의 자체 기술등급 제도를 시행 중이다. 와치텍 직원은 회사가 보유한 모든 솔루션의 인증시험을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기술 등급을 획득해야한다.
와치올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정부와 공공, 국방, 교육, 의료 등 분야를 망라하고 국내 최다 사용자 그룹을 보유했다.
14년간 꾸준하게 통합관제라는 영역에서 얻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최근에는 모잠비크, 캄보디아 등 해외로 제품을 수출 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제품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