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고립형 외톨이에서 다국적 기업 대표까지

아리랑TV 2일(화) 오전 9시

아리랑TV 토크쇼 `디 이너뷰`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서비스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인 김은미 대표를 찾아갔다. 그녀의 성공노하우와 순탄치 않았던 인생스토리를 공개한다.

[주목!TV프로그램]고립형 외톨이에서 다국적 기업 대표까지

김 대표는 호주의 한 오피스 비스니스 회사의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의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기까지 24년 동안 쉬지 않고 차별화 전략을 구사했다. 그는 “어릴 적 열등감 많은 소녀여서 주변에 친구가 없었다. 자신을 비관하면서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학창시절 유일한 벗이 외국관련 서적이었다고 했다.

그는 “외국에 대한 호기심과 한국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늘 공존했지만 꿈은 꿈일 뿐, 현실의 벽 앞에서 남들처럼 직장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상이 답답해서 결국 호주로 야반도주를 했다”고 말했다.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해 과감한 모험을 감행하기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오피스 비즈니스` 회사와 인연을 맺는다. 23년째 아시아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험난한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기 위해 겪었던 여러 굴곡들을 털어놔 벅찬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안긴다. 여전히 안주하지 않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그의 또 다른 도약을 향한 꿈과 기적 같은 이야기는 2일 화요일 `디 이너뷰`에서 방송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