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제10기 씨앤앰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현장 교육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씨앤앰 인턴십은 전국의 신문방송학 관련 학과 3~4학년 접수를 받아 20명 학생을 선발했다. 전국 42개 대학교에서 총 121명이 지원해 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턴은 다음달 9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5곳에 배치돼 교육을 받고 방송을 체험한다. 4주 이후에는 학생들이 수료 작품을 만들어 작품 시사회를 갖는 등 실제 현장체험 교육 성과를 평가 받는다.
씨앤앰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매년 두 차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18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이번 기수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라며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인생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10기째를 맞이한 인턴십은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로 정착했다”며 “방송전반에 걸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강식에는 씨앤앰 장영보 사장을 비롯해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 윤태진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 성낙섭 씨앤앰 전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