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로직, 한국지사 설립

맞춤형반도체(CSSP) 업체 퀵로직(지사장 서인호)은 최근 경기도 분당 수내동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제품은 모바일 기기 내에서 센서와 프로세서간 저전력으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브릿징 솔루션이다.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본사에서 국내 영업을 맡았지만 앞으로 중국·한국 등 아시아 지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품 개발 속도가 빠른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사는 영업, 솔루션 개발, 고객지원 엔지니어링 기능을 갖췄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