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 지원 화상상담센터를 오픈했다.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 IBK기업은행 스마트폰 지원 화상상담센터에 영상상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장소에 상관없이 상담직원과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전자칠판, 프로그램 공유를 이용한 시각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프리즘은 국내 영상회의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 된 다자간 멀티미디어 처리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 회사 영상상담 솔루션은 영상상담서버, 중계서버, 사용자 클라이언트로 구성된다.
영상통화, 전자칠판, 채팅, 프로그램 공유, 녹화, 고객DB 연동 등 영상상담센터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iOS), PC, 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영상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민수 유프리즘 사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화상상담센터 구축에 솔루션을 공급해 의의가 크다”며 “금융권 화상상담센터 구축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시장에 적용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