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몽골, IT 교류 협정 체결

북한이 몽골과 정보기술 IT분야 교류와 협조와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협정은 평양에서 열렸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협정식에는 강영준 북한 국가소프트웨어총국장과 차간-어부건 자담바 몽골 정보기술·우편·통신국 국장,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북한 주재 몽골 특명전권대사 등이 참석했다. 북한과 몽골은 전통적인 우방으로, 다방면에서 교류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몽골을 방문하기도 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