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전문업체 에이서는 새로운 울트라북 제품군 `아스파이어 P3`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노트북과 스마트패드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인텔 코어 i5-3339Y 프로세서를 탑재한 `P3-171`과 3세대 인텔 펜티엄 2129Y 프로세서를 탑재한 `P3-131` 2종으로 출시한다. 윈도8을 운영체계(OS)로 사용하며 2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 120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했다.
파우치로 각도를 조절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파우치에서 분리하면 무게 790g의 스마트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11.6인치 크기 광시야각(IPS) 패널로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0포인트 멀티 터치 입력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P3-131은 89만9000원, P3-171은 119만9000원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