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은 4일 침해사고 전문대응팀 `탑서트(Top-CERT)` 조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10명으로 운영되던 탑서트 인력을 15명으로 확대했다.
`탑서트`는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이나 해킹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사에 즉각 투입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렌식(Forensic) 전문 조직이다.
이들 전문 인력은 해킹 흔적을 파악하는 침해흔적 조사 서비스와 해킹분석 대응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안 사고의 원인을 관리적, 기술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한편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를 통해 기업 보안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한다.
조래현 인포섹 솔루션·관제사업부분장(전무)은 “탑서트는 최근 발생한 APT 공격에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면서 실력을 입증 받은 최고의 보안 전문가 집단”이라며 “해킹 기법 및 침해 사고 대응 프로세스 연구를 통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조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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