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모릿슨 엑시스 CEO "한국 맞춤 전략 전개"

네트워크 카메라 전문업체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서울 엘타워에서 `2013 엑시스 미디어 데이`를 4일 개최했다.

레이 모릿슨 엑시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1분기 매출이 동기 대비 1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모릿슨 엑시스 CEO "한국 맞춤 전략 전개"

모릿슨 사장은 엑시스의 세 가지 핵심 기술로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구현하는 `라이트파인더` △더욱 강력한 광역역광 보정 성능을 제공하는 `WDR-다이내믹 캡쳐` △`지능형 영상 분석` 등을 꼽았다.

IMS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보안 시장의 45%를 차지했던 네트워크 영상 솔루션은 2017년 69%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도 2014년이면 아날로그와 IP 카메라의 점유율이 역전될 것으로 예측된다. 엑시스는 차별화된 기술로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릿슨 엑시스 사장은 “현지화된 서비스 등 국내 맞춤형 전략으로 국내 시장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