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지역 사회와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티브로드 새롬방송은 SK플래닛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10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막식 행사 공식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두근거리는 인천, 아시아의 심장`을 콘셉트로 전국 체전을 방영하고, 24일 폐회식의 특집 콘서트 공개방송도 한다.
티브로드는 공중파 등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고 있는 전국체전을 방영한다.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체전의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보도와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 제작한다. 또 경기, 천안, 전주, 부산지역에서는 요트, 정구, 리듬체조, 허들, 배드민턴, 권투, 볼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다양한 지역 스포츠와 지역 선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특화 콘텐츠로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생활체육협의회, 스포츠 동아리와 각종 행사, 사회체육시설 등에 정보 전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