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엄성용 안전기술원장과 이정우 대리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엄 원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엄 원장은 고용노동부의 건설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업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안전기술원이 8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정보통신·전기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규정을 널리 전파하는 데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보건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특성화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와 사업장 무재해 달성에 앞장서 온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정우 대리는 `근로자 안전사고 체험수기 및 위험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건설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중요성을 주제로 한 `안전은 경험입니다!`를 응모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