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기 탑승할 뻔한 페이스북 COO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6일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214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다가 예약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샌드버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 일행과 함께 사고 비행기에 타려고 했는데 다른 항공사로 바꿨다"면서 "우리 일행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고 20분 뒤에 사고가 났다"고 올렸다.

당시 샌드버그는 홍보 이사 데비 프로스트 등 직원 3명과 동행했다. 샌드버그 등 페이스북 임직원들은 한국을 방문했다가 이날 미국으로 돌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