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과학기술연차대회가 성황리 끝났다. 정부와 산·학·연 과학기술전문가가 만나 우리나라 과학정책·연구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자리가 됐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7/450252_20130707140326_562_0001.jpg)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제와 각종 현안 이슈를 심도있게 논의해 생산적 대안을 도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과학기술과 사회, 여성과학기술인, 이공계 진로 등 5개 분과별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의 사회발전 기여도 제고방안 △여성과학기술인이 창조하는 희망의 미래 △창조사회에 대비한 이공계 진로와 전망 △창조경제와 해양생명과학 △해양과하기술과 미래성장동력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대회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을 비롯해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전국의 과학기술인, 재외 이공계 대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