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과학기술연차대회 성료

2013 과학기술연차대회가 성황리 끝났다. 정부와 산·학·연 과학기술전문가가 만나 우리나라 과학정책·연구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자리가 됐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연차대회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제와 각종 현안 이슈를 심도있게 논의해 생산적 대안을 도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과학기술과 사회, 여성과학기술인, 이공계 진로 등 5개 분과별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의 사회발전 기여도 제고방안 △여성과학기술인이 창조하는 희망의 미래 △창조사회에 대비한 이공계 진로와 전망 △창조경제와 해양생명과학 △해양과하기술과 미래성장동력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대회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을 비롯해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전국의 과학기술인, 재외 이공계 대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