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Go), 즐기고(Go), 탐구하고(Go), 과학관 교육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상상력 증진을 위해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 `무한상상 방학교실`을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한 상상 방학교실은 초·중·고 현직교사와 과학교육전문가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공모로 선정했다. 스토리텔링 수학, 발명 교실, 교과서 속 창의과학실험 등 총 3기 2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학 재미를 일깨워 줄 `동화 속 주인공들이 안내하는 수학의 세계`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등 스토리텔링 수학(1기) △창의력을 계발하고 발명 세계로 인도할 `공기를 이용한 발명공작과 과학원리 맛보기` `융합적 사고로 접근하는 팀 발명교실` 등 발명교실(2기) △교과서 속 재미있는 실험실습으로 이뤄진 교과서 속 창의과학실험(3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무한상상 방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