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는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와 함께 전국 초·중·고에 전자책을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자책을 제작, 유통하는 웅진오피엠에스와 올레TV스쿨을 운영하는 KT미디어허브가 협력해 각급 학교에 전자책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제공되는 학습용 콘텐츠는 동영상과 플래시 외 전자책이 새롭게 추가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도서 전문이 담긴 전자책으로 다양한 학습자료를 접할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교육용 콘텐츠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레TV스쿨 사이트(ktschool.co.kr)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교과 수록 도서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연계 도서, 수상, 추천도서 등을 우선 서비스할 예정이다. 추후 과목과 대상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 말 시작한다.
김민호 웅진오피엠에스 사업총괄본부장은 “KT미디어허브와 협력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습 서비스와 공교육 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