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직장인 특화점포 `9 to 7 브랜치`를 시범운영한다. 브랜치로 지정한 선릉중앙지점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우리은행 예금상품, 인터넷뱅킹 가입 등 일반 은행업무가 가능하며, 사전 상담이 필요한 대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주말 쇼핑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두산타워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점포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