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20 스마트존 대학생 명예지점장 선발

신한은행은 20대 고객 전용 스마트브랜치 `S20 스마트 존` 대학생 명예지점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영업점보다 ATM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들의 금융거래 특성에 따라 특화된 무인점포 기반 스마트 점포로 경희대학교 지점과 홍익대학교 지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S20 스마트 존 대학생 명예지점장 임명식에서 임효준 신한은행 부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대학생 명예지점장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S20 스마트 존 대학생 명예지점장 임명식에서 임효준 신한은행 부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대학생 명예지점장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명예지점장은 지점별로 6명씩 총 12명이며,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SNS 운영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학생들의 학사일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중간고사 응원 등 여러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안 마케팅 업무를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슷한 또래 고객들의 여러 목소리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