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조명사업부는 구매비용 회수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한 교체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5종을 이마트·롯데마트·하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와트(W)·60W·70W 백열등(E26), 3종과 할로겐 조명(MR16), 백열촛대형(E17)을 대체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이나 상업 시설용이다. 발열 온도는 20~30℃다. 수명은 4만시간이고 하루 평균 8시간 사용할 때 교체 없이 1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0W 백열등 대체형이 9500원, 60W·70/W 대체형은 1만원대, MR15·E17 대체형은 2만원대다.
김일곤 조명사업부 전무는 “1000루멘(lm) 밝기의 85W 백열등 대체형 LED램프도 이번달 마트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