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피서철을 맞아 사내 수영장을 임직원 가족과 지인들에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영장 개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내 수영장에 임직원의 가족, 연인, 친구까지 초청할 수 있다. 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사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유아용 풀장과 물총, 비치볼 등 각종 물놀이 기구를 준비했다. 사내 카페테리아도 함께 개방해 물놀이 후 간식과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직원,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수영장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선착순 5개팀에 피자와 치킨 세트를 제공한다. 수영장에 비치한 방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매주 포토제닉을 선정해 고급 액자로 제작한 뒤 선물한다.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회사가 단순히 업무적인 성과를 내는 곳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고 취미활동으로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