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전국 팬택 서비스센터에 `팬택 서비스센터 베가 갤러리` 공간을 마련해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베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팬택 서비스센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10/451761_20130710133620_565_0001.jpg)
베가 갤러리는 종로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일부 센터 제외). 전시 작품은 팬택과 김중만 작가가 공동 기획한 `아이즈 오브 베가(EYES OF VEGA)` 사진전에 출품됐던 사진이다. 아이즈 오브 베가는 김중만 작가가 지난해 베가 1300만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모아 올해 초 개최한 사진전이다.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기 위해 고려대 의료원에 전달해, 지금까지 7명의 환자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베가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은 전시회 종료 후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센터에 전시된 베가 갤러리 인증샷과 센터에 제안 또는 격려글을 남긴 고객 중 우수고객을 선정해 전시작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신기선 팬택 고객감동 실장은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기시간 동안 문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베가 갤러리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