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리듬게임 `이지투온`이 1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에스지인터넷(대표 변종섭)이 서비스하고 톡톡플러스(대표 김상근)가 개발한 원조 리듬게임 이지투온은 이날 오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하고 오픈에 서비스 오픈에 들어갔다.
이지투온은 아케이드 리듬액션게임 `이지투디제이(EZ2DJ)`의 PC온라인 버전이다.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종료한 뒤 약 4년여 만에 재론칭됐다.
원조 리듬액션 게임의 귀환에 관심이 집중되며 이날 오후 포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그 덕분인지 접속자가 몰려 회사는 긴급 서버점검에 들어갔다. 오후 2시로 예정된 서비스 오픈도 오후 5시께로 미뤄졌다.
이지투온은 오픈을 기념해 8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물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매일 출석하면 획득할 수 있는 ‘E.Z.2.O.N.대.박’ 이니셜 7글자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이지투온 전용 컨트롤러와 아바타를 지급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일정량의 DJ포인트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젠하이저 헤드폰, 문화상품권, 해금열쇠등 특별한 경품과 게임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친구를 초대하거나 페이스북에 이지투온 소개글을 게재하면 DJ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픈 후 일주일 이내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면 아바타, DJ포인트, 해금열쇠, 경험치 100% 혜택 등 매월 1회 고품격 프리미엄 게임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다.
톡톡플러스 전경수 개발실장은 “먼저 애정을 갖고 기다려주신 많은 게임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리듬게임의 전설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모든 스텝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에스지인터넷 캐주얼사업팀 이상희PM은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신곡 추가 등의 새로운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회원분들께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PC방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니 이지투온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