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피버(대표 노진영, 박재형, 최동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수상작 중 하나는 차세대 보험영업 전문가 모집을 위한 AIA생명 채용 캠페인 웹사이트 `넥스트 AIA`다. 기업 중심적인 단방향 정보 전달 방식을 탈피하고 예비지원자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였고 기업 컬러를 부각하여 젊고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다른 수상작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제작한 체험형 모바일 앱, `2013 삼성 스마트 TV AR 시뮬레이터`이다. 가상과 현실을 융합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공간에 삼성 스마트 TV를 가상으로 배치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노진영 디자인피버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좋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