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고등학생 대상 기가인터넷 체험학습 진행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16일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등을 포함한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티브로드는 지난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세종시에서는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브로드는 16일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기가(Giga)인터넷 서비스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티브로드는 16일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기가(Giga)인터넷 서비스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 티브로드 수원방송을 방문했다. 최첨단 방송통신 국사 장비를 견학하고 디지털 스튜디오, 부조정실 등 풀HD 방송 시설과 제작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차세대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기가인터넷 기술과 지난달 티브로드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HTML5 기반 스마트케이블TV 교육도 함께 받았다. 광화문에 위치한 티브로드 본사에서는 UHD TV서비스와 3D 무안경 디지털사이니지를 체험했다.

김기범 티브로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전공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을 실시한 것은 해당 학생들이 자기 분야와 진로에 보다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갖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학생들과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