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LTE 결합기술 르완다에 전수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과 무선인터넷을 결합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기술을 르완다에 전수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스카이라이프 목동 기술센터에서 르완다 방송공사 사장과 정부 관계자를 만나 위성방송 기술 경험 및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했다.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LTE 결합기술 르완다에 전수

르완다 정부가 도입하려는 OTS는 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방송과 롱텀에벌루션(LTE)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LTE로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위성과 결합했다.

르완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르완다 인접국가 우간다 케냐 등 주변국에도 OTS 기술 전수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완다 방송공사는 아프리카 뉴스채널인 `아프리카 CNN`(가칭)채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KT스카이라이프 영어교육 채널 키즈톡톡 제휴도 함께 논의 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