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LTE-A) 상용화 대열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문자를 모두 LTE로 이용하는 `갤럭시S4 LTE-A`를 출시, LTE-A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100% LTE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LG유플러스 LTE-A는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인천·대전·광주 등 광역시, 강원·충청·전라·제주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내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TE-A 이용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망을 제공하기 위해 2.1GHz 주파수에 기지국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LTE-A를 시작으로 오는 8월 LG전자 G2 등 연말까지 6종의 LTE-A 단말을 선보이고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15종의 스마트폰 모두를 100% LTE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로 출시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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