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급여의 30%, 등기임원인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급여의 2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그룹 전 관계사 임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서 급여의 일정 부분을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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