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 매니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대한민국 일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구단을 관리하는 경영 개념을 도입한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새 시스템을 선보이며 진짜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거듭나 여름 방학 야구 게임 팬을 만난다. 부쩍 뜨거워진 프로야구의 인기만큼이나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가을 야구 시즌을 앞둔 야구 팬들의 온라인 전략 대결이 펼쳐진다.

[화요기획]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 매니저’

프로야구 매니저는 최근 1차 구단 경영 시스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대대적 업데이트를 통해 홈 경기장을 건설하고 관중을 유치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됐다. 이용자는 원하는 연고지에 홈 구장을 만들고, 다양한 부가시설을 설치하면서 구장을 성장시킨다.

구단을 운영하면서 팬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 경기장을 찾는 누적 관중에 따라 구장 등급이 올라가고, 등급이 높아지면 많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어 수용 인원이 늘어난다.

구단을 잘 운영하려면 실력이 뛰어난 팀을 구성해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구단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인기도도 올릴 수 있다. 치솟는 인기에 따라 최대한 많은 팬이 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구단주는 `자유석 입장료 인하` `연예인 시구` 등 다양한 경영 정책으로 관중 유치에 힘쓰게 된다. 마치 진짜 구단주가 된 것처럼 프로야구 매니저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프로야구 매니저가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새롭게 경영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진짜 프로야구 매니저`로 한 단계 진화했다.

이용자 반응도 고무적이다. 게시판에는 업데이트 내용을 접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이 1만건에 가깝게 올라오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25일 구단 경영 시스템 2차 업데이트를 통해 경기장을 꾸미는 환경시설과 팀의 전력에 영향을 주는 각종 부가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줄곧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1인자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인기 게임이다.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용자 조작을 통해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를 육성해 팀을 구성하고 전략과 전술로 승부하는 게임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