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비(대표 임준원)는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의 사진과 기록을 한 번에 모아 관리하고 공유하는 `커빙`에 싸이월드 사진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쌓아온 사진과 게시물을 한 번에 불러 관리하고 다른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고객 유입 채널 추가와 콘텐츠 업로드 및 체류시간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커빙 회원가입 후 추가 정보 입력창에서 싸이월드 계정을 연동하거나 `커넥트` 메뉴에서 `싸이월드 연동하기`를 클릭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을 모아올 수 있다.
임준원 대표는 “일상 기록에는 한 개인의 인생 가치가 담겨 있지만 SNS와 같은 기록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도리어 그 가치가 쉽게 잠식되고 있다”며 “10년 이상 우리 일상을 담아 온 싸이월드 미니홈피 기록도 커빙에서 모아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즈스파크 플러스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올해 초 포스코벤처파트너스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