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LED 패키지(모델명 5630·3030)를 양산했다고 23일 밝혔다.
5630 패키지의 광효율은 1와트(W) 당 180루멘(lm)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W 이상 전력에서 구동되는 고전력(하이파워) 제품보다 광효율이 뛰어나다. 고효율 LED전구와 형광등, 평판 조명 등에 적용됐다.

3030 패키지는 내구성이 좋아 중간전력(미드파워) 제품이지만 고전력을 가해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기존 제품 대비 가격도 50% 이상 저렴하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