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공식수입사 FMK는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박인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인비 선수는 앞으로 1년간 페라리 FF를 타게 된다. 페라리 FF(Ferrari Four)는 페라리 최초의 4인승 4륜구동 모델이다. V12기통 660마력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최고속도 335㎞/h, 제로백 3.7초의 폭발적 성능을 자랑한다.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기본 450리터, 최대 8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를 갖춰 골프, 스키, 여행 등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쓴 박인비는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3개를 포함 총 6승을 기록 중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