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더 울버린` 흥행 열기가 뜨겁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휴 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은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맥스무비, 메가박스 등 각종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더 울버린은 맥스무비의 `맥스순위`에서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 예상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무비스트에서 진행 중인 `7월 넷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금주의 개봉작]더 울버린](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25/458225_20130725150554_544_0001.jpg)
영화에서 영원불멸의 삶을 사는 울버린(휴 잭맨)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어느 날 영원불멸의 삶을 버리고 유한한 삶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안받는다.
약해진 자신을 느끼는 순간 치명적인 힘을 지닌 적과 맞닥뜨리게 된다. 영화는 울버린이 가장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히어로 울버린의 새로운 모습과 주연 배우 휴 잭맨의 열연, 시리즈 사상 최초 3D 개봉 등 다방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휴 잭맨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깊은 고뇌에 빠진 울버린의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보여준다. 특히 친한파로 알려진 그는 전세계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