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7년만에 업데이트 화제…뭐가 달라졌나?

테일즈위버, 7년만에 업데이트 화제…뭐가 달라졌나?

넥슨(대표 서민)은 `테일즈위버`에 새로운 에피소드인 `공명(共鳴)`을 공개하고, 그 첫 번째 챕터(Chapter)인 `오리진(Origin)`을 업데이트 한다고 25일 밝혔다.

에피소드2 광휘의 첫 공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세 번째 에피소드 공명은 게임의 원작인 `룬의아이들`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주인공인 보리스와 신규 캐릭터 이솔렛의 새로운 모험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의 주무대(마을)인 달의 섬에는 신규 사냥터 옛 기억의 숲과 함께 게임 내 가장 강력한 보스 몬스터인 그라델을 추가했으며, 다양한 미션 퀘스트를 함께 선보여 한층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 이솔렛도 추가됐다. 검술과 마법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솔렛은 원거리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는 대시 공격 등 근접전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오는 8월 25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 내 제공되는 특정 미션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아이템 경품을 제공한다.

테일즈위버 개발을 총괄하는 심기훈 실장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에피소드 공명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한편, 25일 테일즈위버는 일본의 유명 영상제작 업체인 곤조(GONZO)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f(x) 루나, 시크릿, 이유림, 하우스룰즈 등 국내 유수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신규 O.S.T 앨범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