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대표 조봉래)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증정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LED는 자사 2세대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반도체램프`가 주요 대형 마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회사는 영일대 해수욕장에 대형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원반 던지기 경품 이벤트` 참가자에게 순위에 따라 LED전구와 생수 등을 증정한다. LED전구와 할로겐 조명 대체등(MR16)을 15∼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홍보 제품은 9와트(W)·13W 전구다. 9W 제품은 60W급 백열등이나 20W 삼파장램프(CFL)와 같은 소켓을 사용한다. 13W 제품은 75W급 백열등이나 25W급 삼파장램프와 호환된다.
LED 조명에는 서울반도체 `아크리치2` LED패키지가 사용됐다. 회사 측은 기존 1세대 조명 대비 수명은 갑절 향상된 반면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