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시리즈 전문 케이블채널 TVB 코리아는 29일 중국의 유명 판타지게임을 드라마화한 31부작의 중국무협드라마 `헌원검`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헌원검은 대만에서 제작된 무협게임 시리즈를 드라마화한 것이다. 잃어버린 나라를 재건하려고 황태자와 일행이 다섯 개의 신기를 찾는 여정을 담았다. 캐스팅 과정에서 호가, 임경신, 류시시 등 중화권 최고의 청춘스타가 참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배우들의 호흡이 더해져 `판타지 액션의 진수`라 불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국드라마의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헌원검은 국내 판타지 마니아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TVB 코리아채널에서 매주 월~금 오후 1시 30분, 밤 1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