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로 인기를 얻었던 강승윤이 3년 연습생 기간을 마치고 타이틀곡 `와일드 앤 영`으로 컴백한다.
강승윤은 타이틀 곡보다 앞서 공개한 `비가 온다`로 9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28일 MBC `쇼! 음악 중심` 1위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정식 데뷔 무대를 갖기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강승윤이 발표하는 솔로 데뷔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은 선공개곡 `비가 온다`와는 180도 다른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록 장르다. 강승윤은 3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현석 YG 대표는 “8월과 9월 각각 다른 타이틀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어 “세 곡 모두 다른 작곡가 곡인데, 세 번째 타이틀 곡 작사는 빅뱅 지드래곤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신곡 발표 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YG공식블로그에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강승윤은 자유로운 반항아 같은 모습과 해맑은 소년의 순수한 웃음을 동시에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와일드 앤 영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강승윤은 와일드 앤 영 발표 후 다음달 4일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