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가수 김현중이 2년 공백을 딛고 유어스토리(Your Story)로 정상을 차지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김현중의 유어스토리가 7월 4주차(7월 22일~7월 28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유앤아이(U&I)`가 순위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지켰고 비스트의 `섀도우(Shadow)`는 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디셈버의 `파이어(Fire)`가 4위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발라드가수 숙희의 신곡 `나쁜놈`이 5위를 기록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정현의 싱글 곡 `브이(V)`는 6위에 랭크됐다. 박찬욱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직접 찍어 큰 화제가 됐다. 헬멧을 쓰고 노래하고 춤춰 화제가 된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12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싱글앨범 `할리우드`는 9위다.
그 밖에 아웃사이더의 `바이 유(Bye U)`가 13위, AOA의 `모야(MOYA)`가 15위, 불후의 명곡에서 하동균이 부른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가 16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김현중, 이정현 등 신보를 발표한 솔로 가수의 인기와 더불어 비스트, 크레용팝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중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