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아이폰 모델명은 `아이폰5C` 확실해?

하반기 출시설이 분분한 `저가 아이폰`의 정식 모델명이 `아이폰5C`로 결정됐다고 3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비즈니스이나이더는 지난 주말 유출된 일련의 사진과 관계자 증언을 근거로 이 같이 추정했다. 유출 사진에는 기존 출시 모델과는 다른 형태의 아이폰이 등장한다. 흰색 케이스에 애플 로고가 박혀있고 모델명을 표시한 글자가 보이지만 육안으로 식별은 어렵다.

지난 주말 유출된 아이폰 사진. 저가 아이폰 케이스로 추정된다.<사진출처:유튜브>
지난 주말 유출된 아이폰 사진. 저가 아이폰 케이스로 추정된다.<사진출처:유튜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관계자 증언을 통해 저가 아이폰 모델명이 아이폰5C라고 결론 내렸다. 이 관계자는 애플 직원은 아니지만 아이폰 모델명을 결정하는 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폰5C는 아이폰5S와 함께 공개되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5C의 `C`는 `저가(Cheap)`가 아닌 `컬라(Color)`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350달러(약 39만원)선으로 예상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