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청소년 100명에 음악재능 꿈 심는다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30일 명동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KB청소년 음악대학` 협약식을 개최했다. KB청소년 음악대학은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이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이 30일 KB금융지주 명동본점에서 `KB 청소년 음악대학`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송자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이 30일 KB금융지주 명동본점에서 `KB 청소년 음악대학` 협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상대, 나사렛대, 상명대, 이화여대, 조선대 등 지역별 음악대학과 협력해 해당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원한다.

음악대학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100여명을 선발, 1대1 레슨, 이론교육, 교양프로그램, 연주회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5개 대학은 각각 2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해 8월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