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31일 자사 웹방화벽 와플즈(WAPPLES)를 운영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웹 보호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와플즈에 의해 정상적으로 보호받고 있는지 여부를 보안 관리자가 근무하는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웹이 연결돼 있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웹방화벽이 잘 적용돼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고, 웹 서비스의 응답시간 추이에 대한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사용자의 사전 설정에 따라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어느 시간 어느 곳에 있든지 웹 보안이나 웹 서비스가 비정상적인 경우에 SMS 또는 메일 등 원하는 방식으로 수신할 수 있다. 보안 관리자는 스스로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에 문제 발생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조성환 팀장은 “타 웹방화벽들은 보안 장치가 존재하는 장소에서만 문제를 점검하거나 조치할 수 있지만, 와플즈는 그런 제약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