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김종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과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옥수희 이로운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김동희 ㈜엘스트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서비스는 법인설립등기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온라인 창업지원과 법무지원, 시설·장비 등 인프라 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오프라인 창업 지원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창업시스템(CRAS)은 기존 일반법인 설립과 비교해 법인 설립등기 비용 절감과 법인 설립 등기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향후 온라인 사업자등록, 4대 보험 신고·납부, 법인변경 등기까지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창업과 정부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창업자금대출 금리 우대와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한다.
㈜엘스트로는 창업지원시스템 개발과 운영, 이로운 법무법인은 고객 지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 지원과 오프라인 창업 인프라를 각각 지원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예비 창업기업을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