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모바일 통합관리 플랫폼, 삼성·모토로라 스마트폰에 탑재

VM웨어는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통합관리 플랫폼 `VM웨어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Horizon Workspace) 1.5`를 삼성 갤럭시 S3, S4와 모토로라 드로이드에 탑재한다고 1일 밝혔다.

VM웨어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 1.5는 IT부서가 모바일 근무환경을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기 관리 표준화, 기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보안 문제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VM웨어가 올초 내놓은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와 호라이즌 모바일 솔루션을 통합한 것으로, 향상된 통합 기기 관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VM웨어측은 호라이즌 워크스페이스 1.5가 삼성 갤럭시 S3, S4와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HD에 추가 탑재됨으로써, 기존에 탑재된 LG 옵티머스 뷰과 모토로라 레이저 M을 포함해 최상위 스마트폰 제조사 4개 중 3개 회사의 기기를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관리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릭 프리버그 VM웨어 부사장은 “VM웨어는 올초 호라이즌 스위트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며 “VM웨어가 혁신적인 모바일 전략을 통해 세계 모바일 가상화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